재난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[해운대] 2% 아쉬운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, 소재로 만들어지는 한국 영화를 보면 참 기분이 좋다. 자꾸 이런 시도가 있어야하고 이런 시도를 한 영화가 흥행을 해야 한국영화가 발전한다는게 내 생각이다. 이런 의미에서 영화 [해운대]는 참 반가운 영화다. 정말 있을법한 자연 재해를 소재로 참 잘 만들었다.(한국에서 화산 재해가 일어난다면 얼마나 쌩뚱 맞은가) 다만, 극적인 요소를 위해 추가한 일부 장면이 너무 우연성이 짙어서 '에이, 저게 뭐야'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. 또 짚고 넘어가야할 박중훈의 어색한 연기와 컴퓨터 그래픽 논란. 박중훈의 연기가 어색했다고는 생각 안한다. 다만, 영어 발음과 심지어는 한국어 발음까지 정확하지 못하더라.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. 연기 잘 하시던 분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, 흥.. 더보기 이전 1 다음